중구, 가수 송창식과 공동협약 체결
관광자원으로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중구가 인천 출신 한국 최고의 포크가수 송창식을 기념하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송창식과 직접 공동협약을 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수 송창식의 음악과 인생을 경험·추억할 수 있는 문화예술 관광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수 송창식의 음악과 인생을 경험·추억할 수 있는 문화예술 관광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홍인성 구청장 페이스북)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수 송창식의 음악과 인생을 경험·추억할 수 있는 문화예술 관광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홍인성 구청장 페이스북)

송창식은 인천 중구 신흥동에서 태어나 인천중학교를 다녔다. 이번 협약은 신흥·답동 일대를 일명 ‘송창식거리’로 탈바꿈해 원도심을 활성화시키 위해 이뤄졌다. 해당 지역이 문화예술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서로 협력하는 내용이다.

구는 송창식거리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일환인 신흥·답동 공감마을 조성사업에 포함할 예정이다. 향후 송창식과 관련한 일화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대표곡을 이용한 벽화·조형물·쉼터 등을 만들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 신흥·답동에서 태어나 한국 최고의 가수가 되기까지 여정을 담은 ‘송창식 거리’를 조성해 구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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