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2일까지 모집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가 오는 8월 22일까지 제1회 인천시민창작가요축제 2021 인천시티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인천시민창작가요축제 2021 인천시티팝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루비레코드(RUBY RECORDS) 주식회사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찬란한 도시를 수놓는 BGM(배경음악)’이 주제다. 

대한민국 국민이고,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곡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천과 관련된 노래나 인천 출신·거주 뮤지션은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 분야는 작곡, 싱어송라이터(가수 겸 작곡), 가창 등이다. 가창 부문은 커버곡(다른 사람의 노래를 자신만의 음색으로 편곡한 곡)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수상자에게 ▲작곡 100만원 ▲싱어송라이터 150만원 ▲가창 50만원 등 분야별로 소정의 곡·가창 비용을 제공한다. 

또한, 음원·음반·영상도 제작을 지원하고 주관사가 진행하는 축제, 라디오·유튜브 채널 출연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2일 오후 6시까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개인 유튜브 계정에 창작곡이나 커버곡 연주 영상을 ‘#인천시티팝’이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구글폼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032-440-3979)에 전화하면 된다.

서상호 시 문화예술과장은 “제1회 인천시민창작가요축제 2021 인천시티팝으로 독창적면서도 대중적인 음악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회 인천시민창작가요축제 2021 인천시티팝 안내문.(사진제공 인천시)
제1회 인천시민창작가요축제 2021 인천시티팝 안내문.(사진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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