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소각‧개인회생‧파산 등으로 법적채무 종결 업체 대상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이 ‘2021년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사업자를 모집한다.

인천신보는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 중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치 못해 채권이 소각된 관리종결 업체와 개인회생‧파산‧면책 등으로 법적 채무가 종결된 업체를 대상으로 재도전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신용보증재단.

모집기간은 7월 7일~20일이다. 보증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특례보증을 받는 업체는 재기 교육과 맞춤형 창업 컨설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신보는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을 사업자 보유 중인 업체뿐 아니라 재창업 희망자까지 지원한다. 재창업 희망자의 경우 창업 이전부터 재기 교육을 지원해 재기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ICSINB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신보 조현석 이사장은 “재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자금지원도 중요하지만 창업 이전부터 재기 교육 지원도 중요하다”며 “다양한 재기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재기성공률을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