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계양구 서운산업단지 내 한 공장 건물 신축현장에서 사다리차가 쓰러져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계양소방서 등은 6일 오전 9시 54분께 계양구 서운산단 내 공장 건물 신축현장에서 사다리차가 쓰러지는 사고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다리차가 쓰러지며 타고 있던 40대 노동자는 숨지고 30대 노동자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다리차에 올라 3층 높이의 건물 유리를 부착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다리차가 쓰러지며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6일 오전 9시 54분께 인천 계양구 서운산단 내 한 공장에서 사다리차가 쓰러져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제공 계양소방서)
6일 오전 9시 54분께 인천 계양구 서운산단 내 한 공장에서 사다리차가 쓰러져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제공 계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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