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50여개 모든 공영노외주차장에 구축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가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편의 개선을 위해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2023년까지 관내 모든 유료공영노외주차장 350여개에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T맵 주차' 이미지.(사진제공 인천시)
'T맵 주차' 이미지.(사진제공 인천시)

시는 스마트 주차시스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했다.

스마트 주차시스템은 ‘T맵 주차’ 앱으로 공영주차장 검색‧요금결제‧현황정보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차량이 주차장에 진입하면 주차관제장비가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미리 등록해둔 신용카드로 주차요금이 자동결제돼 별도 정산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무정차 출차가 가능하다.

시는 2023년까지 21억원(시비 12억원, 군‧구 9억원)을 투입해 관내 350여개 모든 공영노외주차장(유료)에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세환 시 교통관리과장은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2023년까지 모든 공영노외주차장에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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