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요원 권익보호ㆍ심리지원 역할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1일 개소한다.

인천시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권리보호와 역량강화를 위한 ‘인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식을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7월 1일 개소한다.(사진제공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7월 1일 개소한다.(사진제공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센터는 미추홀구 JST제물포스마트타운 10층에 위치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고령사회대응센터가 센터를 수탁 운영한다.

센터는 ▲돌봄종사자 교육 ▲장기요양요원 인식개선사업 ▲장기요양요원 권익보호사업 ▲장기요양요원 심리지원 ▲취업정보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요양요원은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노인 등의 신체활동·가사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요양보호사·간호(조무)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 등을 말한다. 인천에선 장기요양요원 3만42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인천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 조례’를 제정해 장기요양요원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센터는 조례에 근거해 설립됐다.

최윤형 인천사회서비스원 고령사회대응센터장은 “장기요양요원들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권리를 보호하기위해 지원센터를 만들었다”라며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좋은 돌봄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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