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취약지역 15곳‧어린이보호구역 5곳 CCTV 43대 추가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 남동구가 범죄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고화질 폐쇄회로(CC)TV 설치를 확대한다.

구는 고화질 CCTV를 방범 취약지역 15곳(구월동 4곳, 간석동 4곳, 만수동 4곳, 논현‧서창‧장수 각각 1곳)에 31대, 어린이보호구역 5곳(장아초교 진입로, 상인천초등학교 주변, 서창2동 1곳, 고잔동 2곳)에 12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동구가 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 취약지역 15곳과 어린이보호구역 5곳에 CCTV 43대를 추가 설치했다.(사진제공 남동구)
남동구가 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 취약지역 15곳과 어린이보호구역 5곳에 CCTV 43대를 추가 설치했다.(사진제공 남동구)

회전‧고정형 CCTV를 함께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아울러 ‘CCTV 촬영’을 알리는 발광다이오드(LED)안내판을 같이 설치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였다.

현재 남동구에는 1546곳에 CCTV 2467대가 설치‧운영 중이다. 구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구는 CCTV를 활용한 경찰의 범죄수사 해결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마지막 남은 저화질 CCTV 17대를 고화질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각종 범죄수사에 CCTV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CCTV 설치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범죄 예방 위해 CCTV 안전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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