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규 당협위원장 비롯 당원 20여명 참석
지역 현안 논의하고 내년 선거 결의 다져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국민의힘 인천 부평구을당협위원회(위원장 강창규)가 이학재 인천시당위원장을 초청해 지역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창규 부평구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단, 구의원, 각 동 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이학재 시당위원장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부평구을 당협위원회(위원장 강창규)가 이학재 인천시당위원장을 초청해 지역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ㆍ국민의힘 부평구을 당협위)
국민의힘 부평구을 당협위원회(위원장 강창규)가 이학재 인천시당위원장을 초청해 지역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ㆍ국민의힘 부평구을 당협위)

지난해 8월 취임한 이학재 시당위원장은 그동안 시당이 추진한 사업을 설명하고, 당원들과 내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부평구을 지역 현안인 공병부대 이전 부지 활용방안, 인천외고·명신여고 이전 문제, 삼산동 특고압선 매설 문제, GTX-B·D 노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구영 청년위원장은 “매년 부평의 청년층 인구가 줄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첨단산업 등을 위주로 청년형 일자리 창출 정책을 우선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시당위원회의 주요 정책사업으로 추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주유나 여성위원은 “노상 2중 주차가 보편화될 정도로 삼산동 굴포천역 학원가 주차난이 심각해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시당위원회가 학부모의 불안을 불식시켜주는 대책을 세워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강창규 당협위원장은 “앞으로 부평은 단순히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니라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정주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부평을당협은 꾸준히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부평구을당협위원회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각 동에서 ‘찾아가는 국민 목소리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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