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자치분권 강화 분야
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 연구회 대표의원 활동

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인천시의회 남궁형(민주, 동구) 의원이 자치분권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궁형 의원은 2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자치분권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궁형 의원. (사진제공 인천시의회)
남궁형 의원. (사진제공 인천시의회)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대회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거버넌스 구현, 성취도, 혁신파급성, 창의성, 참신성, 자기계발 등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심의했다.

남궁 의원은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자치분권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냈다.

남궁 의원은 ▲감염병 선제대응을 위한 인천형 방역지도 제작 ▲자치분권 뮤직비디오·연극 제작 ▲대학생을 대상으로 작은 의회 운영 ▲자치분권학교 출범 ▲자치분권 뱃지 배포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남궁 의원은 인천형 자치분권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2019년 3월부터 약 20차례 자치분권 토론회와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남궁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인천형 자치분권 발전방향을 수차례 제시했던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궁 의원은 “중앙과 수직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자치분권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천형 자치분권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와 협력해 시민 참여를 이끄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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