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거구 ‘여론조사’, 4선거구 ‘경선’

한나라당 인천시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지난 17일까지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후보들에 대한 공천심사를 끝낸 가운데, 부평지역 시의원 1선거구의 경우 ‘여론조사’ 방식으로, 4선거구의 경우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키로 결정했다.

1선거구의 경우 공천 신청자 5명 중 상위 3명을 뽑아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4선거구는 각축을 벌이고 있는 김덕희, 이진우, 최종귀 후보들 간의 경선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2, 3선거구의 경우는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해 고진섭, 강창규 현역 시의원이 각각 후보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인천시당 관계자는 “인천에서 경선을 치르는 곳은 2곳 정도이고, 그 중에서 한 곳이 부평4선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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