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와 사단법인 인천시관광협의회가 관광기념품 발굴‧판매를 위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와 시관광협의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가 가능한 기념품으로 공예품‧공산품‧가공식품‧기능식품‧특산품 등이다. 이미 상품화 됐거나 타 공모전 입상 작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상징성(인천 특성, 스토리텔링 등) ▲디자인(독창성, 실용성, 심미성) ▲상품성(가격 적정성, 운반·보관 용이성, 품질수준) 등 기준으로 총 7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인천시장상, 500만원, 1명) ▲최우수상(인천시장상, 400만원, 1명) ▲우수상(인천시장상, 300만원, 1명) ▲장려상(인천관광협의회장, 50만원, 4명) 등이다.

모든 입상자들은 인천관광공사가 홍보 마케팅, 인천종합관광안내소가 상품전시판매를 지원한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시상자는 상품 개선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출품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사업체 관계자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오전 9시~오후 5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34)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공모품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치완 시 관광기반팀장은 “그동안 시가 진행했던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들이 제품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판매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웠다”며 “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인천 대표 관광기념품이 될 수 있게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