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가 정년퇴직자 고용 중소기업에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ㆍ인천시)
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ㆍ인천시)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 사업'은 고령화시대에 60세 이상 정년퇴직자의 경제활동 수요를 중소기업의 인력부족 문제와 연계해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7억원(시비 100%)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만 60세 이상을 정년으로 정한 관내 제조업분야 중소기업이다. 기업이 정년에 도달한 노동자를 2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지원금을 지급한다. 노동자 1인당 월 30만원, 최대 36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기업 당 전체 노동자 수의 10% 이내 인원, 최대 10명까지 지원한다. 노동자가 10인 미만인 사업장은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시는 3개월마다 노동자의 근무상황 등을 확인한 뒤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biz-ok 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인천테크노파크 취업지원센터(032-725-30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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