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에 행복꾸러미 전달
“아이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선물이 됐으면”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행복꾸러미 나눔사업단(단장 장수진)이 연수구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가정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업단은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함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연수구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28일 행복꾸러미 100상자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 나눔사업단이 연수구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가정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사진제공 행복꾸러미 나눔사업단)
행복꾸러미 나눔사업단이 연수구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가정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사진제공 행복꾸러미 나눔사업단)

행복꾸러미는 롤케익, 치킨쿠폰, 라면, 김, 과자 등 식품과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됐다. 사업단은 연수구 선학동과 연수1동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행복꾸러미 사업은 연수구 송도에 소재한 ‘빛나는 마켓’, 함박종합사회복지관,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미추홀아이쿱생협, 선학중학교, 인천여성회연수지부, 연수평화복지연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사업단은 지난해 연수평화복지연대와 인천여성회 연수지부 회원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하고, 고려인의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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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진규 연수평화복지연대 대표는 “빛나는 마켓과 함박복지관 등 소중한 후원에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로 위축돼 있을 아이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선물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복꾸러미.
행복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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