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교육혁신지구 기본 이해, 활동가 역량 강화 기대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 남동구는 마을교육공동체 정착을 위한 마을학교활동가를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동마을학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해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창의적 체험활동, 마을·생태·환경, 진로체험, 인성, 인문학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남동구청 전경(사진제공 남동구)
남동구청 전경(사진제공 남동구)

교육은 평일 방과 후 또는 토요일에 이뤄지고, 구는 배움과 돌봄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혁신지구는 인천시교육청이 기초자치단체들과 마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하는 사업이다. 남동구는 올해 교육혁신지구 지정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구는 올해 남동마을학교 신규 강사들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교육혁신지구‧마을교육공동체의 기본 이해와 마을교육활동가 역할, 타지자체 우수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는 5월 24일~6월 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회 3시간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며 “교육이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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