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주거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주거복지 정책 통합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가 주거복지센터를 거점으로 민·관·연 협력 ‘인천형 주거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 13일 ‘인천형 주거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iH)공사, 인천연구원,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지난 13일 ‘인천형 주거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iH, 인천연구원,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업무 협약식을 했다.(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가 지난 13일 ‘인천형 주거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iH, 인천연구원,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업무 협약식을 했다.(사진제공 인천시)

조택상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김요섭 LH 인천지역본부장, 이승우 iH 사장, 이용식 인천연구원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개별 추진하던 중복주거복지정책과 분산된 전달체계를 인천시주거복지센터로 통합해 시민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주거복지 협력사업 모델 발굴·시행 ▲인천시주거복지센터의 주거복지허브기능 강화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사업 고도화 추진 등이다.

특히, LH와 iH가 임대주택공급 정보를 상시 공개하고,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 주거상담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인천시주거복지센터의 주거정책, 정보 전달 기능을 강화한다.

시 주거복지팀 관계자는 “기관들이 협력해 각종 주거복지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협약이다”라며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 이사비 지원 등 사업을 함께 해나갈 것으로 구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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