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평가서 최고 등급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공정거래 문화 조성과 확산 ▲창의·선도적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협력 이익과 성과 공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력이익공유제’로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고품질의 바이오가스를 협력기업에 제공해 전력생산량을 증대시키고, 판매수익금을 일정 비율로 공유한 실적은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밖에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사업, 중소기업 제조 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도서지역 초등학교 태양광발전 보급 사업, 인천지역 사회적기업 성장지원 사업 등으로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주원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와 협력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게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올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총 135곳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처음 평가에 참여한 77곳을 제외한 58곳의 결과만 공개했다. 이중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가스안정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 등 8곳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건물 모습.(사진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건물 모습.(사진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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