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컨텐츠 교류, 교육 과정 공동 개발 추진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가 지난 20일 HSK한국사무국을 운영하는 (사)한중문화협력연구원과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

한중문화협력연구원은 중국어 능력 평가 시험인 한어수평고시(HSK) 실시기관인 HSK한국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20일 인하공전과 한중문화협력연구원이 산학협약을 했다.(사진제공 인하공업전문대학)
지난20일 인하공전과 한중문화협력연구원이 산학협약을 했다.(사진제공 인하공업전문대학)

HSK는 제1언어가 중국어가 아닌 사람의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국제 중국어 능력 표준화 시험이다. 중국교육령에 의거해 중국교육부가 출제‧채점‧성적표 발급을 책임지고 있다.

협약식에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 양미경 한중문화협력연구원 이사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하공전은 장비와 시험장 등을 제공하고 연구원은 학생들에게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은 “중국과 교류와 협력이 확대돼 가면서 중국어 필요성이도 높아졌다. 한중문화협력연구원과 협약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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