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산 둘레길 등 꽃 심어

인천투데이=이형우 기자 l 인천 미추홀구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꽃을 심고 가꾸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홀씨입양사업 참가자들이 꽃을 심고 있다. (사진제공 미추홀구)
행복홀씨입양사업 참가자들이 꽃을 심고 있다. (사진제공 미추홀구)

동 통장 친목모임인 승학통두레 회원과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은 미추홀구 승학산 둘레길 주변과 이랑도서관 앞 화단에 영산홍과 자산홍 등 철쭉 900그루를 심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구에서 주관하는 주민참여 마을 개선 사업이다. 지역주민과 각종 단체 회원들이 꽃 심기, 벽화 그리기 등 마을 환경을 자율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한다.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김준수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마을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며 “행복홀씨 입양사업으로 마을공동체 의식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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