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평생교육, 4대 분야 14개 과제 추진
환경학습마을 지정‧에코홈스쿨 운영 등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가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과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생기발랄’ 사업을 시행한다.

‘생기발랄’은 ‘평생교육으로 기후변화를 발견하고 알아가기’의 줄임말이다. 시는 ‘생기발랄’ 사업으로 4대 분야에 주요과제 14개를 3월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생기발랄’ 사업 4대분야는 ▲환경교육 기반마련 ▲지원체계 다양화 ▲온라인‧행사 환경교육 ▲사각지대 없는 환경교육 등이다.

분야별 세부과제를 보면 환경교육 기반마련과 지원체계 다양화를 위해 ▲마을공동체 사업 연계, 환경학습마을 지정 ▲환경학습동아리 지원 ▲환경교육캠퍼스 운영 ▲환경특성화 평생교육 대학지원 등을 추진한다.

온라인‧행사 환경교육을 위한 과제로 ▲평생학습 실천대회 내 친환경존 설치 ▲문해교육자 시화전에서 환경특별상 시상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장학생단 환경봉사활동‧환경마을 탐방 ▲인천시시민사이버교육센터 내 환경교육아카이브도 구축 등이 있다.

사각지대 없는 환경교육 위한 과제는 ▲에코홈스쿨 등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 ▲발달장애인 환경교육콘텐츠 개발 등이 있다.

박유진 시 평생교육담당관은 “자원순환정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평생환경교육으로 시민들의 실천과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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