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응급실 운영, 입원실 80개, 병상 160개
내과‧외과‧정형외과‧응급의학과 등 진료과목 10개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 남동구 논현2지구 내에 24시간 응급실을 갖춘 종합의료시설 인천힘찬종합병원이 지난9일 개원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힘찬종합병원은 남동구 논현동 640-1번지 약 1만5000㎡ 토지에 연면적 2만2247㎡ 규모로 준공됐다.
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응급의학과를 포함한 10개의 진료과목과 입원실 80개, 병상 160개를 갖추고 있다.
진료과목 10개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이다.
시 시설정책팀 담당자는 “현재 남동구에는 길병원이 유일한 종합의료시설로 논현택지 내 주민들의 종합병원 이용이 매우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종합병원 개원으로 지역내 병원 접근 편리성이 높아지고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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