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관리 범위 확대 적극 노력"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가 민관단체와 협력해 중구 삼목선착장 일원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13일 선착장 인근에 방치된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해안경관을 해치는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택상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조광휘(민주, 중구2) 시의원, 윤현모 중구 부구청장,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활동을 진행됐다.

아울러 시는 올해부터 민간단체와 관련 공공기관과 함께 유・무인도 등 해양쓰레기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집중수거 활동을 분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익범 시 해양환경팀장은 “지속적으로 유관단체와 기관과 협력, 정기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진행하겠다”며 “아울러 다양한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진행해 깨끗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일 인천시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중구 삼목선착장 일원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13일 인천시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중구 삼목선착장 일원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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