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대학 8곳과 드림촌 조성ㆍ창업생태계 활성화 협약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는 4일 시청에서 시교육청, 인천 내 대학 8곳 관계자와 ‘성공적인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한다.

박남춘 시장과 도성훈 시교육감을 비롯해 권대봉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박명순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허재권 한국폴리텍Ⅱ대학 총장대행, 양운근 인천대학교 총장대행,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총장, 하연섭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이 참석한다.

협약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창업 프로그램 지원, 우수인력 양성·배출 협력, ‘창업마을 드림촌’의 성공적인 조성 등을 위해 관·학 협치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지역 대학,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지원사업 기관 간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창업마을 드림촌 운영방안과 창업생태계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3월 중 발주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억 원이다.

박남춘 시장은 “창업마을 드림촌을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연계한다면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을 인천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에 산학연 창업생태계 클러스터를 구축해 청년들이 인천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에 계획한 '창업마을 드림촌' 조감도(자료제공 인천시)
인천 미추홀구에 계획한 '창업마을 드림촌' 조감도(자료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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