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 기준 백신은 881명 접종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에서 코로나19 주요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되는 등 9명이 확진됐다.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은 대사장 2만60명 중 881명이 받았다.

인천시는 27일 오전 11시 기준 서구 2명, 남동구 2명, 중구 3명, 부평구 1명, 연수구 1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명으로,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5명이 됐고,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 접촉자 1명이 격리 해재 전 추가 확진돼 누적 25명이 됐다.

나머지 7명은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확진자 4명, 감염경로 불분명으로 역학조사 중 3명이다.

입원환자는 지난 26일 보다 12명 늘어난 282명이 됐고 누적 퇴원자는 15명 늘어난 4084명이 됐다. 자가격리자는 85명 줄어든 3192명이 됐다. 26일 하루 총 검사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2599건을 포함해 7079건이다.

백신 접종 관련해선 27일 0시 기준 요양병원·시설과 1차 대응요원 등 접종대상자 2만60명 중 881명(4.4%)이 접종을 받았다.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 558명, 요양시설 322명, 1차 대응요원(보건소 직원) 1명이다.

26일 오후 8시 기준 인천 감염병 전담 병상 10개소 782병상 중 104병상을 사용해 가동율은 13.3%이다. 생활치료센터 3개소 입소정원 508명 중 147명이 입소해 가동율 28.9%이다.

27일 오전 11시 기준 인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4426명이 됐다.

26일 인천 연수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주민의 모습.
26일 인천 연수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주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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