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속집행 주요 사업, 검단신도시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도시공사(iH공사, 사장 이승우)가 올해 상반기 5404억 원을 신속집행한다.
iH공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고금액인 5404억 원을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73%(2280억 원) 증액됐다. iH공사는 지난해 3124억 원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으로 수립해 112.6%의 집행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상반기 신속집행 주요 사업은 ▲검단신도시 1314억 원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1192억 원 ▲계양테크노밸리 667억 원 ▲십정2구역과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1167억 원 ▲영종하늘도시 119억 원 ▲구월A3 146억 원 ▲도화구역 119억 원 ▲임대주택 매입 287억 등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입된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선제적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소비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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