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손소독제 일괄 지원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새 학기 등교수업을 대비해 학생들에게 필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개학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치원·초·중·고·특수·각종학교 총 947개교 학생 35만여 명에게 필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전경.

품목은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이다. 보건용 마스크는 학생 1인당 2매, 손소독제는 학급당 3개를 지원하며 3월 중 모든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열화상카메라 등 총 146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직접 구매해 각 학교에 지원한 바 있다.

인천의 한 보건교사는 “교육청이 방역물품을 직접 지원한 덕분에 학교 현장에서 방역환경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방역물품을 지속해서 지원해 학교 내 방역 안전망을 확고히 구축하겠다.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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