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심사위 18명으로 구성

열린우리당 인천시당은 15일 5·31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 공모를 마감한다.
지난 9일부터 공모한 공직후보 신청이 마감되면 곧이어 공직후보추천심사위원회(위원장 김교흥 시당위원장)를 열어 서류 심사 등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천심사위원회는 외부인사 1/3, 여성 30% 기준을 반영, 문병호(부평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부위원 10명과 김민배 인하대 법대학장 등 외부위원 8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천심사위의 결정에 대해 이의제기나 경선결정에 불복할 경우를 대비, 공직후보재심의위원회(위원장 안영근 국회의원)를 구성했다.

당 관계자는 “예비후보 신청자들 모두가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그 외에 더 신청자가 있을 것으로 보여 공천 신청자 수는 예비후보 신청에 비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인천시당이 지난 달 25일까지 예비후보 신청을 마감한 결과 부평지역에서 구청장 3명, 시의원 6명, 구의원 20명 등 모두 29명이 출마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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