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의 대변자로서, 정부의 경제정책 파트너로서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한 상공회의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이 외부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방호벽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재임기간(2015.3.까지) 중 역점사업으로 ‘강화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강조하며 “공장 부지 부족을 해소하고 기업의 탈(脫) 인천 방지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경기 회복과 기업인 사기 진작, 현장 중심의 기업애로 해소, 기업과 지역사회 간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인천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시민과 기업인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만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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