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이웃사랑 나눔과 한끼 나눔 온택트 전달식 진행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윤석)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서구 거주 취약계층에게 잇따라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는 3일 서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1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는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3일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사진제공 SK인천석유화학)
3일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사진제공 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해마다 설과 추석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명절 맞이 이웃사랑 나눔’을 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생활 필수품 세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50여 명과 수급자 가정 등 소외계층 634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1일에도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서구노인복지관에서 ‘한끼 나눔 온(溫)택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끼 나눔 온(溫)택트’는 코로나 장기화 속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 인근 동 9곳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15명에게 주 1회, 총 10주 동안 도시락·식품 키트 등 음식 꾸러미를 전달한다.

이 프로그램에 사용한 4200만 원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했다.

이동용 SK인천석유화학 노동조합위원장은 “작은 나눔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지역 노인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