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2026년까지 252대로 증차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 | 인천시가 모든 장애인콜택시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키로 했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모든 장애인콜택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말 차단막을 설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비말차단막은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설치된다.

아울러 공사는 2026년까지 장애인콜택시 107대를 늘려 252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사는 145대 운영 중이다.  

공사 안희태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 이용 차량 내 칸막이를 설치했다. 이뿐만 아니라 운행전과 후 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며 “운전기사와 승객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방역수칙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애인 콜택시 이용은 스마트폰에서 ‘인천장애인콜택시’ 어플을 내려받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사용하거나 콜센터(1577-032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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