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 유튜브에 사업소개 영상 게시
다음달 8일부터 26일까지 신청받아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센터장 김남녕, 이하 센터)가 2021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센터는 ‘2021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다음달 8일부터 26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이웃과의 관계를 시작으로 마을에 필요한 문제를 찾고,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주도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공모 분야를 다양화해 지원한다. 먼저 공동체 형성형, 활동형, 공동체 연계형의 일반공모가 있다. 서구 자원순환과 쓰레기 감량 정책 등을 모토로 한 ‘클린서구’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가꾸기형, 공동체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의 전환 준비를 돕는 사회적경제 전환형의 기획 공모도 있다.

사업에 따라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예산 총 2억300만 원으로 주민 마을 공동체 활동의 다양화와 활성화를 지원한다.

센터는 지원사업 참여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 사업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오는 20일 센터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 기간 중인 다음달 9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형태로 사전컨설팅과 상담으로 도움도 준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센터 소속 ‘마을공동체 지원활동가’가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마을아카데미와 찾아가는 마을학교, 지원사업 관련 교육과 네트워크활동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지속 활동과 성장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주도성을 가지고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westhub.kr)와 서구 홈페이지(http://www.seo.incheo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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