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3000㎡ 규모, 2022년 준공
수변광장, 전망카페, 수경시설 조성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을 착공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대교와 서해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을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공원은 수변광장, 전망카페, 계단식 수경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온열질환 예방, 관수·방제 수목관리 등 다목적 기능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조성 예정지.(사진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공원은 26만3000㎡ 규모로 연수구 송도동 308-2에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는 230억 원이다. 이 중 1단계 사업 대상지 7만8000㎡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나머지 2단계 사업(18만5000㎡)이 완료되면 공원은 총 4.2km 해안가를 따라 낙조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송도는 솔찬공원를 제외하면 바다를 낀 공원이 없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낙조가 아름다운 수변공원이 완공되면 송도 주민은 물론 공원을 찾는 모든 민들이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휴식공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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