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논현동 소재 소래소공원 1단계 공사를 마무리했다.

남동구는 지역 주민을 위한 쉼과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논현동 66-96 일원에 조성 중인 소래소공원 1단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소래소공원 전경.(사진제공 남동구)
소래소공원 전경.(사진제공 남동구)

공원 주변 지역은 신규 입주 공동주택에 접해 있어 우수저류시설과 주거환경 개선 요구 민원이 제기됐다. 구는 2020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예산 5억 원을 받아 조성하고 있다.

조성하는 공원은 순환산책로, 휴게‧운동 공간, 잔디광장 등을 갖췄다. 구는 주차장과 인접건물을 가릴 수 있는 차폐용 수목과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알차고 산뜻한 공원을 조성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 기능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단계 조성공사는 올해 5~6월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2단계 공사는 공원 부출입구 포장, 의자설치, 수목식재 등이다.

소래소공원.(사진제공 남동구)
소래소공원.(사진제공 남동구)
소래소공원의 야간 모습.(사진제공 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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