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이 낳은 천재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다.

옹기그룹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장하은(Haeun)이 프로듀서 휴(HUE)와 ‘Bowling’이라는 곡으로 팬들을 찾는다.

장하은(오른쪽)과 휴(왼쪽).

‘Bowling’은 따분함을 볼링 핀 9개와 비교해 넘어뜨림으로서 지루한 일상을 타파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현실 속 답답함과 지루함을 벗어나 새로운 것들을 찾아 나서고 싶어하는 뜻도 담았다.

클래식 기타리스트에서 지난 9월 ‘다시 만난 날들’이라는 영화로 스크린까지 활동 무대를 넓힌 장하은의 싱어송라이터 데뷔곡이기도 하다.

싱어송라이터로 첫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장하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다양한 장르와 넓은 스펙트럼으로 활동 중인 프로듀서 HUE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장하은은 “몸은 바쁘고, 일정도 가득 차있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지루함을 느낀다”며 “그 매너리즘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HUE는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는 요즘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 재미와 행복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장하은과 HUE가 발표하는 신곡 ‘Bowling’은 오는 29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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