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공원과 녹지 15곳 확충

인천투데이=백준우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원과 녹지가 대폭 늘어나 더욱 푸르러질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2년까지 송도 4·6·7·8공구에 모두 691억 원을 투입해 총 30만㎡ 규모의 공원과 녹지 15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송도 4·7공구에는 공원 2곳이 새로 만들어진다. '소리공원'(송도동 10-35)은 1만2천㎡ 규모다. 내년 준공 예정이며 조형분수·녹지대·광장·다목적구장 등이 설치된다. '첨단 4호 근린공원'(송도동 187-6)은 3만6천㎡ 규모로 2022년 상반기 준공돼 녹지대·광장·산책로 등을 갖춘다.

또한, 송도 6·8공구에는 공원 5개소와 녹지 3개소가 조성된다.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송도동 330-1)은 10만1천㎡ 규모로 올해 말 준공된다. 이곳에는 야구장·축구장·다목적구장·피크닉장·물놀이시설 등이 설치된다.

아울러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송도동 308-2)은 2022년 상반기에 완공된다. 7만7천㎡ 규모에 수변광장·전망카페·수경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랜드마크시티 3호·4호·5호 근린공원(송도동 326 일대)은 모두 5만㎡의 규모로 조성되며 산책로·녹지대·편익시설 등을 갖춘다.

한편, 송도 6·8공구에는 올해 모두 5곳의 완충녹지(랜드마크시티 1,2,3,4,9호)도 조성 됐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학교와 도로 간 완충녹지대가 조성돼 매연과 소음 등을 저감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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