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대학도 산학협력가능해지면서 분주

인천투데이=김가봉 기자 | 인천 서구(이재현 청장)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백기훈 대표)은 지난 8일 대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재현(왼쪽) 인천 서구청장과 백기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이재현(왼쪽) 인천 서구청장과 백기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서구와 글로벌캠퍼스재단은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과 산학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측은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국내 유일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뉴욕주립대, 뉴욕패션기술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 외국학교 5개가 운영되고 있다.

서구와 글로벌캠퍼스재단은 서구 내 교육문화발전과 사회공헌사업 협력, 서구 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 글로벌캠퍼스 학생을 위한 인턴 등 일자리 개발 협력, 바이오 벤처 등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캠퍼스재단 백기훈 대표이사는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외국 명문대학들이 모여 있는 공동캠퍼스로 서구와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내고,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대학들의 특성과 관심에 맞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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