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하루에만 42명 확진자 발생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에서 타시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인천시는 5일 오후 5시 기준 연수구 2명, 남동구 1명, 서구 1명, 부평구 2명 등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인 확진자는 3명이다. 인천 1539번 확진자(연수구 거주)는 지난달 27일 미열과 기침·몸살·설사 등 증상이 발현돼 4일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거 검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40번(연수구 거주)은 지난달 30일 미열과 기침·설사 증상이 발현돼 4일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543번(부평구, 경기도 부천시 실거주)은 4일 증상이 발현돼 부평구 소재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41번(남동구 거주)는 지난달 21일 확진된 인천 120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차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2명이다. 1542번(서구 거주)은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했고 4일 발열과 가래·오한 증상이 발현돼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1544번(부평구, 부천시 실거주) 확진자는 3일 확진된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1일 발열과 인후통·근육통 증상이 발현돼 5일 부평 소재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인천에선 5일 오전 코호트 격리 조치된 부평구 산곡동 소재 요양원에서 19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36명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후 6명이 추가돼 5일 하루에만 42명이 확진됐다.

5일 오후 5시 기준 인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54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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