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후원회장 이취임식 13일 열려...11대 후원회장 취임

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후원회장에 정덕수 (주)삼성하우징 대표가 취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3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인천후원회장 이취임식을 열었으며, 정덕수 (주)삼성하우징 대표가 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후원회는 인천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지역사회 리더들로 형성된 조직이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아이리더 캠페인, 정기후원자 개발 캠페인 등 아동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인천후원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열렸다.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인천후원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열렸다.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16년부터 올해까지 인천후원회장으로 활동한 김용일(주)정광종합건설 대표는 이날 임기를 마쳤다. 

김용일 전 회장은 이임식에서 “인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던 후원회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인천의 미래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정덕수 회장은 2022년까지 활동한다. 정 회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꾸준히 아동의 권익을 위해 힘썼다. 또한, 정 회장은 인천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이자, 미추홀구 소재 보육원인 향진원의 정기후원자이다. 인천대학교 근로장학생을 위한 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김용일 회장이 초석을 닦아놓은 후원회가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인천 아이들을 돕는 일에 많은 후원자가 함께 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정덕수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덕수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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