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문화연구 편집위원과 인터넷신문위원회 이사 활동 중
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하대학교 하주용 교수가 제33대 한국방송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한국방송학회는 14일 양재역 aT센터에서 열리는 추계 학술대회 겸 총회 때 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하주용 교수가 제33대 학회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학회는 국내 방송학분야 최대 규모 학술단체이다. 하주용 회장의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
하주용(54)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친 뒤, 미 서던일리노이 주립대에서 미디어학 박사학위를 받고, 인하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방송통신정책을 전공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KBS 방송문화연구 편집위원, 인터넷신문위원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하 신임회장은 학계와 업계에 걸쳐 미디어 전문가의 역량을 폭넓게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방송학회 총무이사(제20대, 제23대, 제26대)와 한국방송학회 2019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제31대 한국방송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신진학자 육성과 학회원 간 커뮤니케이션 체계 구축, 연구회 활동 강화 등에 힘썼다.
그는 또 한국언론법학회 <언론과 법> 편집이사, KBS <방송문화연구> 편집위원(현), 방송문화진흥회 <방송과 커뮤니케이션> 편집위원을 거치며 언론학자로서의 깊이 있는 학문적 식견과 통찰력을 발휘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자문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회 위원, KBS 공영미디어 미래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방송통신위원회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과 인터넷신문위원회 이사를 맡아 업계의 현실과 규제 현안에 대해 폭 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고 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