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서 수상 쾌거
장애인 관련 조례 제정 등 권익증진 힘써

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이병래 인천시의회 의원이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래 인천시의원(남동5)은 지난 1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인 이 의원은 ‘인천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포함해 장애인 관련 조례 4건을 제·개정하고, 다양한 계층과 함께 장애인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평소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 준수,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실적 제고와 장애인 예술단 설립을 위해 노력하는 등 꾸준히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이 사회의 일원으로 뜻을 펼치고, 비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도시로 살아갈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제20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이병래 인천시의원이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이병래 의원)
지난 11일 열린 제20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이병래 인천시의원이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이병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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