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드라이브인 K-POP 공연
10월 31일~11월 1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일대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가 국내 최대 규모 드라이브인 K-POP 공연을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한다.

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2020 Korea Music Drive-in Festival’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연수구 송도동 300)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31일 출연진은 ▲NCT U ▲모모랜드 ▲펜타곤 ▲노브레인 ▲홍진영, 11월 1일 출연진은 ▲DJ DOC ▲백지영 ▲김태우 ▲정엽 ▲효린 ▲정엽 등이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많은 음악 공연들이 취소 또는 연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추진되는 국내 최대 규모 K-PDP 행사인 만큼, 공연은 드라이브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발열 확인·QR코드 체크인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차량 외부 소독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경찰과 관계 기관 지원을 받아 관람객이 걱정없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oreamusic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공연은 아리랑TV 채널로 공연 영상을 105개국에 송출되며,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도 관람할 수 있다.

서상호 시 문화예술과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인천시민을 비롯한 모든 분들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사업을 유치해 추진된 공연”이라며 “그동안 우울하고 불안했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신나고 즐거운 음악 공연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 Korea Music Drive-in Festival’ 포스터.(사진제공ㆍ인천시)
'2020 Korea Music Drive-in Festival’ 포스터.(사진제공ㆍ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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