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중3 학생·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비대면에 발맞춰 차량 탑승한 채 진행...자동차 극장 방식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에 발맞춰 승차 교육설명회를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3일과 14일 중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총 400명을 대상으로 인천상상플랫폼 자동차극장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3일과 14일 중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총 400명을 대상으로 인천상상플랫폼 자동차극장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했다.(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시교육청은 지난 13일과 14일 중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총 400명을 대상으로 인천상상플랫폼 자동차극장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했다.(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설명회는 차량에 탑승한 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는 함께 자동차에 탄 채 강사의 실시간 강의를 대형 화면과 지정된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들었다. 또한 이에 대해 질문도 하며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설명회로 고교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바람직한 중3 생활 마무리와 고교 생활 준비, 고교 교육과정 편성과 우수사례 운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 영상과 자료를 시교육청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탑재해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학부모에게도 공유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의 진로 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고교 교육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이야말로 자기주도성을 기르는 좋은 방법이자 고교학점제를 앞당기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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