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콘서트, 10일 오후 8시부터 실시간 생중계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정상 K-POP 스타들이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인천시민과 세계 한류 팬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일 온라인‧무관중 생중계로 ‘제11회 INK(Incheon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INK콘서트 포스터.(자료제공 인천시)

올해 11회를 맞는 INK콘서트는 대표적인 한류콘서트로 매년 관람객 4만여 명이 콘서트를 보기위해 인천을 찾았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관객을 모집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오는 10일 오후 8시부터 INK콘서트 공식홈페이지(www.inkconcert.com)으로 실시간 생중계 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재민(NCT), 채령(ITZY)이 MC를 맡고, 태민(SHINee), 백현(EXO), 여자친구, 아스트로, 엘리스, 위키미키, 더보이즈, ITZY, AB6IX, 이은상 등 10개 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콘서트와 함께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인천의 관광을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K-POP스타가 직접 소개하는 인천여행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We:INK 챌린지’를 진행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INK콘서트는 2009년 시작해 올해 11회를 맞이한 대표적인 K-POP 한류콘서트로 함께 해준 국내‧외 팬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올해 INK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인천시민과 국민, 나아가 세계 K-POP 팬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연진과 이벤트 등 이번 콘서트와 관련해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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