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개최
신인 아티스트 발굴해 무대 공연 기회 제공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2020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2020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15주년을 맞는 이번 축제는 락 스피릿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세계로 전달할 계획이다.

자우림.(사진제공 인천시)
자우림.(사진제공 인천시)
국카스텐.(사진제공 인천시)
국카스텐.(사진제공 인천시)
넬.(사진제공 인천시)
넬.(사진제공 인천시)
부활.(사진제공 인천시)
부활.(사진제공 인천시)

먼저 확정된 국내 출연진으론 ▲밴드 자우림 ▲국카스텐 ▲넬 ▲비와이 ▲부활 ▲봄여름가을겨울 Re:Union with 빛과소금 ▲이디오테잎 ▲갤럭시익스프레스 ▲킹스턴루디스카 ▲새소년 ▲동양고주파 ▲이희문컴퍼니 등이다.

해외 출연진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향후 펜타포트 음악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돼 공연 현장은 <KBS K-pop> 등 6개 채널에서 생중계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 음악인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펜타 유스 스타’를 진행해 우승팀에게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299팀이 사전 접수를 했으며, 온라인 사전 심사를 거쳐 6팀을 10월 7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이 6팀 중 우승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사정으로 당초 계획보다 축소 진행해 사상 첫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이라는 의미를 담아 인천 대표 음악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0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라인업.(자료제공 인천시)
2020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라인업.(자료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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