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7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19일 인천 879번 확진자 A(70대, 미추홀구 거주)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근육통과 오한 등 증상이 발현돼 18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864번의 접촉자이다. 864번 확진자는 미추홀구 소재 소망교회의 부목사로, A씨는 소망교회 방문자로 알려졌다.

18일까지 소망교회에선 부목사를 포함해 교회건물 내에서 숙식을 하는 신도 5명 등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자와 주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9일 오후 6시 현재 인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87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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