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제2 경력개발교육 등 14일부터

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인천시가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의 50+예비노인세대 제2의 경력개발 인생재설계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정규 집합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경력개발교육은 50세 이상(50+) 세대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력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50+ 사회적 경제 시니어창업 지원과정 ▲초등 복지교육 강사양성과정이 진행된다. 지난 2일 참여 신청을 완료한 두 강좌는 오는 14일부터 온라인교육시스템을 통해 실시한다.

교육 수료자는 향후 실습교육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전문자원봉사활동과 사회공헌일자리와 연계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인생재설계교육은 50+ 세대 특성을 고려해 접근성이 높은 쉽고 친숙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 50+ 건강백세사전 강좌(건강분야)를 시작으로 50+은퇴 후 나를 위한 자존감 여행(인문학분야), 과거는 고금리, 오늘은 저금리, 이제는 지키리(재부문야), 아름다운 인생마무리 웰다잉(웰다잉분야), 다 큰 부모와 자녀의 마음연결 대화(관계분야) 등 분야 5개의 다양한 교육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인생재설계에 관심이 있는 50세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시청은 인천고령사회센터 홈페이지(www.inlife.or.kr)의 ‘온라인 교육 시청’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유튜브 채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032-715-5491)로 문의하면 된다.

성용원 시 복지국장은 “시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와 함께 고령사회에 대비해 인천시 지역적 특성에 기반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과 50+세대를 대상으로한 교육과 인식개선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 제2경력개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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