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IBS타워 23층에 조성, 관광스타트업·관광벤처기업 등 입주
인천투데이=이보렴 기자│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7일 개소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은 인천의 관광생태계 조성과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관광기업센터가 7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송도 IBS타워 23층에 조성됐다.
인천 송도 IBS타워 23층에 자리잡은 지원센터는 총 292.5평 공간에 조성된다. ▲입주기업 사무실 12개 ▲50명 수용 가능한 컨퍼런스룸 ▲중소회의실 2개 ▲컨설팅룸과 20석 규모 ▲1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기업은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 ▲지역상생 관광벤처기업 ▲예비 관광스타트업 3개 부문으로 나눠 총 17개다.
지원센터는 ▲관광스타트업 아카데미 ▲관광기업 맞춤형 컨설팅 ▲인천 관광 인재 육성 아카데미 ▲1인 로컬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등 사업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인천소재 대학 관광 관련학과 대학생을 선발해 인천 관광관련 분야 기업에서 일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산학 연계 인천 관광일자리 인턴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홍창호 시 관광진흥과장은 “7일 예정된 지원센터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연기됐다”며 “지원센터 조성과 운영은 차질없이 진행해 인천 관광 거점으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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