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보렴 기자│인천 동구가 ‘제25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정보통신분야 수법사례,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최신 ICT 기술에 대응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지자체 정보통신 분야의 최대 행사다. 매년 시·도별로 순회 개최하며 올해는 지난 2일 대전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국내 시·도와 시·군·구가 우수사례 35건을 제출했다. 이중 12건이 서면심의를 통과했고 그 중 5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장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구는 대중밀집지역 구민안전 CCTV, 공공 WiFi, 구정정보 제공과 재난안내용 로고젝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역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구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스마트 동구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