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사업…2억 원 이내 사업비 지원
장애인복지시설과 시설 이용자 현황 데이터 구축

인천투데이=이보렴 기자│인천시의 장애인 복지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이 정부 한국형 뉴딜 공공데이터 지원분야에 선정됐다.

시는 국내 시·도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한국형 뉴딜 공공데이터 지원분야에서 시의 장애인 복지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8월 31일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하게 선정된 경우다.

이번 공모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신청사업이다. 선정되면 2억 원 이하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에는 장애인복지시설은 163개, 장애인활동보조지원기관은 46개가 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209개 시설의 이용현황과 서비스의 종류, 이용자 현황 등을 전산화할 계획이다.

올해 9월~12월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 1월 결과보고 이후 공공데이터포털에 데이터를 등록할 예정이다.

신병철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시설과 시설 이용자 현황을 분석해 맞춤형 장애인복지 서비스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ㆍ인천시)
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ㆍ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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