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온라인 신청가능
23일 기준 1만5200여 가구 미신청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는 오는 24일까지 코로나19 1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마감한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5월 11일부터 진행했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받는다고 같은 날 밝혔다.

시에 따르면, 8월 23일 기준 인천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률은 98.8%며, 가구 중 1.2%인 1만5200여 가구가 미신청 상태라고 밝혔다.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모든 신청 가구에 지급되며, 1인 40만 원·2인 60만 원·3인 80만 원·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이다.

재난지원금은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다. 아직 지원금을 미신청한 가구의 세대주는 인천e음 카드를 이용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24일 오후 6시 전까지 방문신청 또는 인천시·군·구별 홈페이지에서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 시 세대주 본인 인증을 위한 절차가 필요하다. 공인인증서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또는 카드번호 인증 등의 방식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사망자 등 긴급재난지원금을 못 받는 가구가 포함된 수치”라며 “마지막까지 군·구별로 미신청자에게 전화·방문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5월 11일부터 진행했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받는다.(시 홈페이지 갈무리)
인천시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5월 11일부터 진행했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받는다.(시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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