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에너지의 날 맞아 21일 5분 소등행사
논현주공14단지. 21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소등
인천투데이=이보렴 기자│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인천에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시는 오는 21일 에너지의 중요성과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에너지 절약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제17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은 대한민국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로 제정됐다. 오후 2~3시 건물 내 냉방기기 설정온도 2℃ 올리기와 오후 9시부터 5분 동안 건물 내외를 소등하는 국내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토요일인 22일 하루 전날인 21일 오후 9시부터 5분 동안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주공14단지 아파트에서 단지 동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박현철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시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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